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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배구단, '일일 빵 나눔 전도사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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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1, 2015, 10:05:05

창립기념일 맞아 적십자센터 방문..소외계층 어르신에 빵 배달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지난 20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의 은평서대문 적십자 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520일 흥국생명 창립기념일을 맞아 준비됐다. 흥국생명 배구단이 박미희 감독 이하 코치, 선수,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빵 나눔 전도사로 나섰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직접 밀가루 반죽부터 빵 굽기, 포장 등 빵 만드는 모든 공정에 직접 참여했다. 사랑의 빵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달됐다.

 

빵 나눔 봉사활동은 흥국생명이 2012년부터 시작한 활동으로, 흥국생명 배구단에서도 작년에 이어 정규 시즌이 아닌 기간을 활용해 동참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미희 감독은 배구단 모두가 정성으로 만든 빵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는 흥국생명 배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송화 선수는 작년에 이어 직접 빵을 만들어 나눈다는 것이 경기장에서 느끼는 기쁨만큼 보람되고 좋은 기분이 든다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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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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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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