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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제5대 한국보험법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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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1, 2015, 10:05:07

한국보험학회 최초 실무자 회장...오는 22일부터 회장 업무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한국보험학회는 김창준 제5대 한국보험법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학회 이사회에서 집행부 개편안을 마무리짓고 학회 회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보험법학회는 유일의 보험법전문 학술단체로 양승규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1990년 창설한 보험법연구회에서 시작됐다. 20067월 이를 계승, 한국보험학회로 발족했다. 국내보험업계와 보험소비자를 아우르는 시각으로 보험 관련 학술세미나 개최, 보험 관련 법제의 연구와 제·개정작업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보험법학회는 출범 이래 학계 출신이 회장직 맡아왔다. 양승규 교수(1, 2대 회장), 김성태 연대교수(3대 회장), 장경환 경희대교수(4대 회장)에 이어 실무가가 회장에 취임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창준 회장은 현재 보험·해상법 전문로펌인 법무법인 세경의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김 신임회장은 회장으로 선임된 이유가 실무가 차원에서 학회의 기본방침인 인화와 전문성을 더욱 다지라는 요청이라고 생각한다학계와 실무계의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실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의 신속한 제공이라는 학회 본연의 사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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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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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中여행사협회와 MOU…한·중 MICE 협력 강화

신세계면세점, 中여행사협회와 MOU…한·중 MICE 협력 강화

2025.11.06 08:15:27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여행협회와의 공식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면세점 이용 편의 개선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 아래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여행산업 협력기구로, MICE위원회를 포함해 17개 분회와 약 3,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과 교류 지원을 수행하며, 중국 MICE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MICE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한·중 관광 및 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출장·포상관광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 매출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약 6만 명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방문단 등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웰컴보드 노출 등 맞춤형 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시점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협회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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