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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작년 영업익 2947억...순이익 3년 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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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9, 2021, 16:02:13

2017년 이후 3년 만에 당기순이익도 흑자 기록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동국제강이 3년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동국제강이 2020년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잠정)으로 매출 5조2062억원으로 전년대비 8.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947억원으로 전년대비 79.1% 증가했다고 9일 전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 적자에서 2020년 673억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2017년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3년 만입니다.

 

동국제강은 9일 이사회에서 이와 같은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팬데믹같은 불확실성에도 동국제강은 열연과 냉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급격한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봉형강 제품은 전기로 제강의 장점을 극대화해 시황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도금 및 컬러강판 제품은 하반기 ‘펜트업(Pent-up) 효과’에 힘입어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동국제강은 올해 환경안전 부문의 투자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컬러강판 신규라인(S1) 등 투자와 합리화를 지속해 원가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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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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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웨덴에 1500억원 MCS 추가 수출

2025.10.16 10:26:0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웨덴에 155㎜ 모듈형 추진장약(Modular Charge System, MCS)을 추가 공급합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AUSA)’에서 스웨덴 방위사업청(FMV)과 3년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포괄적 기본협약과 1500억 원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기본협약과 실행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스웨덴으로 MCS를 공급니다. 한화가 스웨덴으로 MCS를 수출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MCS는 포탄의 사거리에 맞춰 추진력을 조절하는 모듈형 장약 시스템입니다. 고정형 장약과 달리 운용 유연성이 뛰어나, 최근 155mm 포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출하는 MCS는 NATO의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되어 K9 자주포는 물론, NATO의 표준을 따르는 다양한 포병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계약은 한화와 스웨덴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MCS 공급을 통해 스웨덴 국방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유럽 지역에서 MCS는 물론 K9 자주포와 천무 등 다른 무기체계도 제안하며 방산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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