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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네팔 지진피해돕기에 전직원 마음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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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6, 2015, 10:05:38

임직원·설계사 전자모금으로 약 2억8천만원..대한적심자사에 전달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사상 최악의 대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교보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들이 힘을 보탠다.

 

교보생명(대표이사 회장 신창재)네팔 지진피해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27816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교보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네팔 지진피해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별로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전자모금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직원과 보험설계사의 작은 온정이 지진 피해주민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돕기에 성금 21237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2011년에는 일본 지진피해 돕기에 성금 5억원을 전달하는 등 아픔을 겪는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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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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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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