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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뇌·심혈관 질환, 전조증상부터 합병증까지 보장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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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7, 2021, 09:02:31

삼성생명, ‘올인원 뇌심보장보험’ 출시
진단 이후 매 2년마다 재진단에도 보장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삼성생명은 뇌·심혈관 질환 보장을 강화한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을 오는 19일부터 판매합니다. 이 상품은 보장의 범위를 전조증상까지 넓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전조증상인 심방세동·조동 등을 진단받을 경우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뇌·심혈관 질환은 전조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후유증과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어 조기발견·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삼성생명이 출시한 이번 보험은 대표적인 전조증상인 ‘미니 뇌졸중(일과성 뇌허혈발작)’과 ‘심방세동·조동’을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100만원씩 지원합니다.

 

또 특약으로 합병증 진단도 보장합니다. 뇌출혈·뇌경색으로 입원 중 폐렴 진단을 받거나,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 중 심부전 진단을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각 2000만원이 지급됩니다. 다만 전조증상과 합병증은 가입 후 1년 이내 진단시 50%만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이전 질병이 진단되고 2년 이후 재발해 재진단을 받을 경우엔 재진단 시점에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특약 가입시 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 이후 최대 10년간 생활자금이 지급됩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인원 뇌심보장보험은 조기발견이 중요하고 꾸준한 관리와 치료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지는 뇌·심혈관 질환 보장에 특화된 상품”이라며 “조기치료부터 합병증까지 폭넓게 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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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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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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