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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2명 사망 사례...질병청 “조사통해 인과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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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3, 2021, 17:03:08

“예방접종자 증가, 이상반응 신고사례 늘 것”
“아나필락시스 이외 중증 반응 보고된 바 없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 사례가 2건 발생하며 백신 접종과 사망간의 직접적 인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2건의 사망신고와 관련해 “예방접종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너무 과도하게 불안감을 갖지는 말고 접종 전후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접종을 순서대로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1건으로 아나필락시스 유사 의심사례인 ‘아나필락시스양 반응’도 3건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3일 오전 중 사망 2건이 발생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입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첫 번째 사망자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 50대 남성으로 지난 2일 9시30분 경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후 11시간 경과 후 흉통과 메스꺼움, 호흡곤란을 호소해 치료했으나 3일 오전 7시경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두 번째 사망자는 요양병원에 입원한 60대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2시30분 경 코로나19 예방접종(아스트라제네카) 후 33시간 경과 후 발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후 증상이 호전됐다가 악화되며 3일 오전 10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청장은 이날 열린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사례 안내’ 브리핑에서 “앞으로 예방접종을 받으시는 분들이 증가하면서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예방접종 이상반응은 접종을 맞고 난 이후에 생기는 모든 증상이나 질병을 의미한다. 백신과의 연관성, 인과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며 “영국 같은 경우도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해서 현재 402명 사망했고 독일의 경우에도 한 113명 그리고 캐나다, 노르웨이, 프랑스 등에서도 예방접종 이후 사망 사례에 대해서는 보고가 많이 신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청장은 “예방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을 거라고는 생각하나,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나 아나필락시스라는 중증 이상반응 이외에 중증의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보고되는 바는 없다”며 “어느 정도 안전성이 있는 백신들이 접종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 청장은 중증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인 경우 접종 후 30분 이내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접종 직후 의료기관에서 관찰을 할 것을 당부하면서 “(접종 대상자는)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시고, 접종 후에 2~3일 정도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고, 만성질환이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는지 잘 주의·관찰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 청장은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들 가운데 2명은 호전돼 귀가한 상태고, 1명은 상태를 관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의심 사례로 접수된 3명의 접종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아닌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은 아나필락시스로 진단하기에는 다소 가벼운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접종 후 2시간 이내에 호흡곤란이나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를 의미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크게 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쇼크 3가지로 세분되는데 이 가운데 접종 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라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예방접종 직후 기도가 붓거나 쉰 목소리가 나는 기도 증상, 숨이 가쁘거나 지속적인 기침이 나는 호흡 증상, 그리고 쇼크 징후·부정맥·저혈압으로 인한 실신 등의 순환기 증상이 하나 이상 나타날 때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나타나더라도 의료진이 즉시 환자의 자세를 조정해 기도를 확보하고 알레르기 치료제인 에피네프린을 투여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 “반도체 공급망...협업 회복해 정상화 필수”

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 “반도체 공급망...협업 회복해 정상화 필수”

2021.04.13 10:45:13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걸쳐 신뢰를 재구축하고, 협업을 회복하는 것은 이 업계가 정상 궤도에 올라가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화웨이는 중국 선전에서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21(Huawei Global Analyst Summit, HAS 2021)’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은 “미국의 제재가 전 세계 주요 기업의 반도체 재고가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된 주된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지난 2년간 중국 기술 회사에 부과된 (미국) 제재가 반도체 산업의신뢰 관계를 무너뜨리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타격을 줬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장비, 소프트웨어, 설계기술 등을 사용해 생산된 제품을 미국 상무부의 사전 승인없이 화웨이에 공급할 수 없도록 추가 제재 등을 발효했습니다. 화웨이는 지난 한 해 거둔 비즈니스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할 5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화웨이는 비즈니스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공정 기술에 덜 의존해도 되는 비즈니스와 지능형 차량용 부품에 더 많은 부품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5G 가치를 극대화하고, 업계와 함께 5.5G를 정의해 무선 통신업계의 발전을 주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기에 사용자 중심의 지능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절감과 공급망 연속성 문제도 해결할 방침입니다. 이 자리에서 에릭 쉬 순환 회장은 “모든 조직과 기업, 국가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도전 과제에 지속적으로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며 “화웨이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디지털 기술의 위력을 믿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화웨이는 모든 개인, 가정, 조직에게 디지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계속 추진해 완전히 연결된 지능형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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