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내달 17일까지 단체급식 점포 위생 등급에 따라 맞춤 위생 교육을 실시합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3일 위생안전 B등급 점포에 소속된 전문직 약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맞춤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날 진행된 B등급 점포 교육은 서울 상암동 본사에 위치한 ‘스튜디오 프레시’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각 점포 성격에 맞춘 교육자료를 위탁급식영업과 일반·휴게음식점영업 등 각각 구분해서 준비, 특성에 어울리는 교육을 맞춤형으로 진행한 점이 특징입니다.
각 점포 구성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가오는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생 문제의 초기 대응 방법과 주의사항을 재점검하게 됩니다.
올해 실시할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장별 위생 교육 역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온라인 교육과 5인 미만 지역별 거점교육, 현장 1:1 교육 등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률적인 교육에 따른 구성원별 학습 효과 차이를 줄이고자 내부 기준에 따라 점포 등급을 4단계로 나눠 맞춤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먹거리를 다루는 곳인 만큼, 위생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전체 교육 대상 인원은 1700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