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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LG전자와 스마트홈 구축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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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2, 2021, 13:03:18

자이 입주민 전용 앱 ‘GS SPACE’ 통해 LG전자 IoT 가전제품 제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GS건설이 자이(Xi) 입주민에게 스마트폰으로 LG전자 IoT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은 LG전자와 지난 2월 ‘자이 AI 플랫폼’과 ‘LG ThinQ’를 연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이 아파트 전용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GS SPACE’를 통해 세대 내에서 사용중인 LG전자의 다양한 IoT 제품군에 대해 기기의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로부터 제공받는 ThinQ 연동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6월부터 입주민에게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와 연동할 수 있는 자이 AI 플랫폼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스마트홈 기술을 자이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자이AI플랫폼을 개발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간 입주한 자이 아파트의 대부분인 약 5만여 세대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입주 예정인 2만5000여 세대는 물론 2018년에 입주했던 2만여 세대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자이AI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 많은 자이 입주민들이 세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서비스 또한 누릴 수 있게 됩니다.

 

GS건설 관계자는 “금번 LG전자와의 업무 협약 외에도 다방면으로 B2B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다양한 IoT 기기 제조사 및 카카오, 통신사 등 AI디바이스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이(Xi) 입주민에게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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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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