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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공탁금 보관은행’ 제주법원지점 개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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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6, 2021, 09:03:20

오는 2025년까지 공탁금 관리업무 전담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제주지방법원의 새로운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제주법원지점을 개설하고 개점식을 개최했습니다. 앞으로 농협은행 제주법원지점은 2025년까지 1800억원대 제주 지방법원의 공탁금 관리업무를 전담합니다.

 

지난 15일 열린 개점식에는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 김현룡 수석부장판사 등 제주지방법원 관계자와 권준학 농협은행장,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문상철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법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일반적인 여수신 업무뿐 아니라 경락 잔금대출 등 기존 은행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농협은행의 영업점을 이용해 편리하게 제주지방법원과 서귀포시법원의 공탁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갖고 있는 공공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는 제주지방법원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사법서비스 증진과 안정적인 공탁금 관리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주법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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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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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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