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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800억원 투자 유치 확정...포스트 코로나 대비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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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7, 2021, 10:03:56

“중대형기 도입·화물사업 확대 등 투자 이어갈 계획”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8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더블유밸류업 유한회사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는 4월 8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인수할 예정입니다. 더블유밸류업 유한회사는 투자 및 금융자문회사 제이케이엘(JKL)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사입니다.

 

제이케이엘파트너스는 팬오션 및 와이지-원 등 턴어라운드 시기 업종 내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운용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투자를 한 제이케이엘파트너스 관계자는 “LCC 업계에서 시장점유율(M/S)을 확대하며,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임직원의 노력 및 재무적 파트너를 유치하기 위한 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와 나성훈 부회장의 헌신과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투자금을 리스비, 유류비, 조업비 등의 운영 자금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입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올해 말부터 중대형 항공기 A330-300기종 3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합니다. 중대형기 도입으로 취항지의 폭을 넓혀 호주,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등 중장거리 신규 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대형기 도입을 통해 화물 사업을 확대하고, 탄력적 기단 운영으로 고객 편의 확대와 수익 개선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투자자 확보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재원 조달이 가능하게 됐다”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대형기 도입, 화물사업 확대 등 다양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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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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