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국손해사정원[대표 민병진, 이하 코로스(KOLOSS)]은 내달 7일 공식 출범식을 열고, ‘소비자 입장에서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을 기치로 내걸고 활동을 시작한다.
코로스(KOLOSS)는 ‘KOREA LOSS ASSESSMENT SERVICE’의 약자로, 보험사와 소비자간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모토로 한다.
코로스는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의 독립손해사정사들이 모여 국내 최초로 전국네트워크를 구축한 소비자입장의 손해사정회사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험사고시 보험회사와 소비자간 보험금 지급여부를 둘러싸고 많은 분쟁과 민원이 발생했다”며 “보험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하는 시점에서, 보험시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코로스는 자원봉사 조직인 재해보상지원센터의 50여명의 전문 손해사정사들이 주축이 됐다. 여기에 변호사·의사·노무사·회계사 등 전문자문단을 갖춰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코로스는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종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손해사정, 수임료공시, 진행상황 공개 등 투명하고 소비자편익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킨다는 목표다.
코로스는 내달 7일 오전 11시에 세종문화회관 1층 예인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딛는다. 출범식에는 보험소비자, 보험사 관계자, 독립 손해사정사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민병진 코로스 대표는 “보험시장에서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으로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며 “소비자들로부터 믿음직하고 공정한 손해사정법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