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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GS건설, ‘봉담 프라이드시티’ 5월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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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31, 2021, 09:03:36

2개 블록 4034세대, 최고 높이 35층 화성 봉담 역대급 규모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건설(대표 윤영준)과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은 오는 5월 경기 화성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아파트 용지에 ‘봉담 프라이드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습니다.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총 2개블록으로, 2블록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1블록은 GS건설이 시공을 맡았습니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8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4034세대입니다.

 

블록별로는 2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 59~105㎡ 2333세대이며 1블록은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동, 전용 59~105㎡ 1701세대 규모입니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2블록이 ▲59㎡ 1071세대 ▲72㎡ 644세대 ▲84㎡ 615세대 ▲105㎡ 3세대(펜트하우스), 1블록이 ▲59㎡ 466세대 ▲72㎡ 671세대 ▲84㎡ 562세대 ▲105㎡ 2세대(펜트하우스) 등으로 펜트하우스 5가구를 제외한 전 타입이 중소형으로 설계됐습니다.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들어서는 화성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545번지 일원 약 26만6540㎡를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사업입니다. 이곳은 봉담 프라이드시티 4034세대와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등의 주거시설과 초등학교 1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2개소, 공공청사 1개소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1만 여명이 거주하는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1블록과 2블록 사이에 초등학교가 입주시점에 맞춰 신설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봉담지구 내 봉담중, 봉담고 등 학교도 이용 가능합니다. 여기에 신설초등학교 내 국공립 병설 유치원과 더불어 단지 내 아이들의 보육 및 교육이 가능하도록 시간제보육실을 포함한 국공립어린이집(시립어린이집), 방과 후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도 단지 내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교통망이 갖춰져 있습니다. 인근에는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송산~봉담(예정)~동탄),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경기, 인천 등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합니다.

 

아울러 단지 반경 약 3㎞ 거리에 수인분당선 어천역이 있어 인천이나 수원, 분당, 서울 등으로 이동이 수월합니다. 특히 수인분당선 어천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4년 완공 예정)을 통해 KTX 환승역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지방 각지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좋습니다. 단지 인근으로 내리지구를 비롯한 주변 봉담1·2지구, 어천지구, 동화지구, 효행지구, 와우지구 등 도시개발 및 택지지구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일대 4만여 세대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입니다.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화성시 봉담 일대의 최고 높이인 35층에 4034세대의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봉담지역 내 희소성 높은 메이저브랜드 시공으로 상징성을 갖췄습니다. 단지는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한 판상형 위주의 설계와 남향 중심으로 배치되며 2블록의 경우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됐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화성 봉담 내 희소성 높은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고 차별화된 상품설계와 조경특화로 브랜드 프리미엄과 고품격 공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며 ”화성 봉담 일대 매매가가 인근도시의 전셋값 수준인 만큼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봉담 프라이드시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532-2번지에 있으며 오는 5월 개관 예정입니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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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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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6·27 대책 우회 거듭 경고…1억이하 사업자대출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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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5 12:06:2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대출금액 5억원(법인대출) 및 1억원(개인사업자대출) 이하 사업자대출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의 샘플을 추출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6월말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의 우회수단으로 사업자대출이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강력대응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에 처음 참석한 온라인연계투자금융협회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대출이 규제우회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담대 한도를 관리하고 과잉·과장광고를 제한하는 등 자율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달대비 둔화되고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축소된 것으로 미뤄 6·27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이달 21일부터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80%로 강화된 만큼 전세대출 취급현황 등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시장 과열시 바로 추가규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대책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감소세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이라며 "향후 주택시장 과열과 주담대 증가추세가 더욱 안정화될 때까지 이번 대책의 이행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추가 강화, 거시건전성 규제 등 준비돼 있는 추가조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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