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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첫 날 '엔시스'…공모가 2배 시초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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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1, 2021, 10:04:41

2차 전지 수혜 기대…고객 다변화 예상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2차전지 배터리 검사 장비 전문 기업 엔시스(대표 진기수)가 1일 코스닥 상장 첫 날 공모가 2배의 시초가를 달성한 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4분 기준 엔시스는 시초가(3만8000원) 대비 1.32%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엔시스 주가는 장 시작에 앞서 공모가 1만9000원 대비 2배인 3만8000원에 시초가가 결정됐습니다. 기업공개(IPO) 당시 일반청약에서 엔시스는 25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엔시스는 2차 전지 전 공정의 검사장비 설비 제조 및 커스터마이징 능력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주요 고객사로 LG에너지솔루션(전극공정)과 삼성SDI(조립, 활성화, 모듈 및 Pack 공정) 등이 있습니다. 발광다이오드(LED) 광학계 조명 활용 영상처리와 전처리 알고리즘 활용 불량 검사, 2.5D 알고리즘영상처리 등 10년 이상 업력에 기반해 2차전지 머신비전 기술에 있어 경쟁우위를 보유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입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연이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와 이에 따른 리콜 사태 발생으로 이에 따라 2차전지 배터리 안정성 및 신뢰성 확보 관련 검사장비 중요성 및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면서 "지난해 1월 헝가리 현지법인 설립과 올해 상반기 폴란드 현지법인 검토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유럽 및 미국지역 내 고객 다변화도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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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prolism@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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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11일부터 3일간 진행

국내 완성차업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11일부터 3일간 진행

2024.09.09 16:15:2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돕고자 국내 5개 완성차업체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13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한국지엠,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업체가 모두 참여해 진행됩니다. 현대자동차는 1234개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755개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 차량을 갖고 있는 이용자들이 무상점검을 받길 희망할 경우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한국지엠은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3개 협력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서비스센터(My Renault 앱 가입고객 대상),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9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엔진·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에 대한 점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워셔액 보충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줄 예정입니다. KAMA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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