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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고릴라, 2021년 1분기 체크카드 TOP10…우리 쿠키체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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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5, 2021, 10:04:09

‘쓸 맛 나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 인기의 비결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가 5일 2021년 1분기 인기 체크카드 톱10을 공개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생활영역 이용과 간편결제시 할인, 적립 혜택 카드와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의 카드들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이 결과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체크카드 상품 조회수와 신청 전환수를 분석을 바탕으로 한 결과입니다. 

 

1위는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쿠키체크(COOKIE CHECK)’입니다. 2020년에 인기 체크카드 1위를 차지했던 쿠키체크는 올 해 상반기에도 꾸준한 보였습니다. 쇼핑, 커피, 영화, 편의점, 교통 분야에서 1000원~5000원 캐시백과 해외가맹점 이용금액의 최대 2% 캐시백을 제공하는 카드입니다. 전세계 1000여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인기 모바일 게임 쿠키런 캐릭터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2위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신한카드 딥드림(Deep Dream) 체크’가 차지했습니다.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없이 기본 0.2%를 적립해주고 할인점, 편의점 등 5개의 실생활 영역에서 0.6% 적립, 그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영역에서 1%가 적립되는 카드입니다. 

 

3위는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입니다. 전월 실적 필요없이 이용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혜택 덕분에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늘어난 2020년과 2021년 1분기 동안 꾸준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카드입니다.

 

4위는 ‘NH농협카드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커피, 온라인쇼핑, 배달앱 등 생활 영역에서 적립 서비스를 제공해 출시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귀여운 카카오캐릭터 ‘라이언’의 디자인 또한 인기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5위는 대중교통, 통신 등 생활 전방위 할인을 제공하는 ‘KB국민 노리체크카드’가,  6위는 대중교통, 통신 등 생활 전방위 할인을 제공하는 ‘카카오페이 신한 콘 체크카드’가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랭킹 분석에서는 모바일 중심의 ‘간편결제’ 혜택에 비중을 크게 둔 체크카드들이 선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7위는 온라인쇼핑 및 생활 할인에 선택형 서비스가 추가되는 NH농협카드의 ‘NH20 해봄 체크카드’가, 카카오페이 결제시 2%가 적립되는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는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주말과 공휴일에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가 9위에, 대중교통과 통신, 편의점, 카페, 온라인쇼핑 등에서 결제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헤이영(Hey Young) 체크’가 10위에 자리했습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결제가 늘어나면서 편의성이 높은 모바일 중심의 간편결제가 급증하고 있다”며 “간편결제 등을 활용한 스마트결제의 사용 빈도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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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4월부터 잔금대출·9월부터는 빌라담보대출도 갈아타기 가능

2024.03.26 17:30:3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4월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에 포함됩니다.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주거용오피스텔과 빌라(다세대·연립)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9월 시작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차주 명의로 소유권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대출은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합니다.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보증기관 등 참여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난 뒤 12개월(계약기간의 1/2)까지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저녁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오전 9시~오후 10시(현행 오후 4시)로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그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말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300일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금융위는 작년 5월3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300일간 누적 기준으로 16만658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했고 총 7조4331억원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에선 14만4320명의 차주가 3조3851억원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금리는 평균 1.58%포인트(p) 떨어지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58만원입니다. 올해 1월9일 개시한 주담대 갈아타기는 총 1만6909명이 3조1274억원의 대출을 이동하고 금리는 평균 1.52%p 낮아졌습니다. 1인당 연간 기준 이자절감액은 281만원 수준입니다. 올해 1월31일 개시한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총 5351명이 9206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습니다. 평균 1.37%p 금리가 떨어졌고 1인당 연간 236만원가량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는 대출금리가 평균 1.54%p 하락하고 1인당 연간 기준 153만원의 이자가 절감됐다고 금융위는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성과를 고려해 정책담당자에게 승진, 해외유학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 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시45회)은 이날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행시46회)은 향후 승진인사에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담당 실무자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기관·이용자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금융당국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민 이자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기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대환대출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잔금대출과 실시간 시세조회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국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개선과제"라며 "개선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보다 많은 국민에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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