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산림 생태기능 복원 숲에 나무 500그루를 심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이달 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GS25가 반려나무 분양 수익금으로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기업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
GS25는 환경과 자연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돕고자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를 고객 동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고객이 친환경 컵과 재생지 컵 홀더 등 100% 친환경 부자재로 운영되는 GS25 자체브랜드(PB) 원두커피 ‘카페25’를 소비하고 숲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의사를 밝히면 GS25가 트리플래닛 반려나무를 구매해 고객에게 분양하고 트리플래닛은 해당 수익금을 활용해 나무를 심는 방식입니다.
고객이 전국 GS25 매장에서 카페25를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더팝 앱에 스탬프가 생성됩니다. 이 스탬프 5개를 모아 응모 버튼을 누르면 동참할 수 있습니다.
GS25는 동참 의사를 밝힌 고객 중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트리플래닛 반려나무를 분양합니다. 분양될 반려나무는 초보자도 재배하기 쉬운 커피나무입니다. 활용된 화분은 폐마스크 원단, 수거된 투명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입니다. 이후 트리플래닛은 분양된 반려나무 1개당 나무 1그루, 총 500그루를 각각 고객 이름으로 강원도 산림 재생에 심을 예정입니다.
GS25 관계자는 “기업과 고객이 함께하는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가 친환경 소비와 자연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동참을 독려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친환경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성찬간 GS리테일 편의점MD 부문장은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가 도래하면서 환경과 자연 보호를 위해 기업이 앞장설 수 있는 활동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