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롯데마트, 국민생선 ‘고등어’ 시세 대비 40% 저렴하게 판매

URL복사

Tuesday, April 06, 2021, 09:04:22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전 지점에서 할인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노르웨이 자반 고등어’를 시세 대비 4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고등어는 가격대가 비싸지 않으면서 영양가가 높다고 알려져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생선입니다. 롯데마트에서도 고객 수요가 높아 꾸준히 생선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수산물 중 하나인데요. 실제로 2018년부터 매년 전체 생선 중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물 고등어의 시황이 좋지 않아 생물 고등어는 물론 냉동 고등어 가격까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수산정보포탈에 따르면 2020년 고등어 어획량은 전년 대비 25% 가량 감소했으며 냉동 고등어 가격 역시 작년 4월에는 2만2407원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 4월에는 5만3282원으로 1년 동안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롯데마트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해 선보이게 됐습니다. ‘노르웨이 고등어’는 국내 고등어 시장 절반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고객 수요가 높아 최근 집 밥을 많이 먹고 있는 고객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병화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국민 생선 고등어의 가격이 지속 오르는 상황에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시세 대비 절반 가량 저렴한 노르웨이산 자반 고등어를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배너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