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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CJ ENM, 국내최초 AI 자장가 앨범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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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8, 2021, 13:04:45

AI작곡 자장가 앨범·엄마가 아기 품에 안고 자장가 부르는 느낌 그대로 담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엄마의 사랑과 아기의 숨결이 느껴지는 AI 자장가 앨범이 국내 최초 선보였습니다.

 

8일 지니뮤직(대표 조훈)과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업보트 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사업부가 협업해 AI 자장가 앨범 ‘아기동물 자장가 모음집’을 출시했습니다. 

 

앨범에는 AI가 작곡한 ‘아기 사자의 반짝반짝 작은 별’, ‘아기양의 Hush Little Baby’ 2곡을 비롯해 한국어, 영어버전 자장가가 총 20곡 수록됐는데요. 이번 앨범은 엄마와 아기가 꿀잠을 잘 수 있도록 고양이, 해마, 강아지, 사자, 양이 행복한 자장가를 선사하는 컨셉으로 제작됐습니다.

 

자장가를 작곡한 AI작곡 시스템 아이즘(AISM,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 of Music)은 방대한 작곡이론을 학습하고 스스로 멜로디를 만들 수 있고, 취향작곡 모드로 기존의 노래를 학습해 비슷한 느낌의 노래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아기 사자의 반짝반짝 작은 별’, ‘아기양의 Hush Little Baby’는 원곡 ‘반짝반짝 작은 별’, ‘Hush Little Baby’ 자장가 느낌을 살리면서 엄마가 불러주는 따뜻하고 편안한 자장가로 탄생됐습니다.

 

한편, ‘아기동물 자장가 모음집’은 5편의 뮤직비디오로도 공개됐다. 뮤직비디오에는 아기공룡 드래곤디와 귀여운 아기고양이, 강아지들이 같이 자장가를 들으며 잠드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해일 지니뮤직 컨텐츠1본부 본부장은 “AI 자장가 앨범에는 엄마의 목소리와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연주가 하모니를 이룬 곡들이 주로 담겨있다”며 “엄마가 자장가를 부르며 아기를 다독이며 재우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AI작곡이후 전문 작곡가의 편곡과정도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니뮤직,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업보트 엔터테인먼트 인공지능사업부는 지난해 9월부터 AI창작 동요앨범 출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왔습니다.

 

현재까지 AI가 작곡한 5편의 동요앨범이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21만건 스트리밍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사랑받은 AI창작 동요는 신비아파트캐릭터가 부른 ‘할로윈이야’, ‘층간소음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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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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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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