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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1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0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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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2, 2021, 17:04:02

신설된 디지털 분야 인턴은 채용규모 확대 계획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 ㅣ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2021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또 2021년 하계 청년인턴 채용도진행합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은행권의 공개채용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기업은행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하반기 각각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모든 채용 과정은 지원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채 관련 안내영상은 12일 기업은행 홈페이지 및 IBK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됩니다. 이번 공채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 ‘글로벌’로 구분됩니다. 다만, 기존 ‘금융영업’ 분야는 ‘금융일반’으로 변경,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금융인의 소양과 디지털 기본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채용은 학교,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취업지원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도록 ‘보훈’ 전형을 별도로 신설했습니다.

 

2021년 하계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됩니다. 채용인원은 250명이며 근무기간은 7월부터 약 5주간 진행됩니다. 지난번 신설된 디지털 분야 인턴의 채용규모를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진 가운데, 채용공고는 5월 중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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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prolism@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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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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