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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협력사에 133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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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30, 2025, 10:09:51

협력사 자금 여력 확보 지원…올해 총 256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133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SKT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매년 설·추석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습니다. 올 추석에도 전국 1430여개 협력사와 250여개 유통망에 약 1330억원을 연휴 시작 전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를 포함한 올해 전체 조기 지급 규모는 2560억원입니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고물가 환경 속에서 협력사가 원활히 자금을 운영하고 명절 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네트워크 공사,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는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금융, 교육, 채용, ESG 등 분야에서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대출 금리를 최대 2.3%p 인하하고 최우수 협력사에는 무이자 대출을 제공합니다. 또 2004년부터 운영해 온 '대금지급바로'를 통해 전표 승인 후 2일 이내 현금 지급을 보장하며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습니다.

 

교육 부문에서는 온라인 무상 교육 플랫폼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AI 등 신기술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국책사업과 연계한 생성형 AI 실무 과정에는 올해만 600여 명이 이수했습니다.

 

채용 지원에서는 2020년부터 협력사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약 2000명의 인재 채용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중소기업 취업포털인 '아이원잡' 내 전용 채용관을 신설해 협력사의 인재 확보를 돕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ESG 진단, 경영 컨설팅, 워크숍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복지포인트 제공과 경조사 지원 등 복리후생도 확대해 협력사의 지속가능 경영을 지원 중입니다.

 

SKT는 올 상반기에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주요 지역에서 상생협력미팅을 열어 협력사의 의견을 청취했고 오는 10월에는 임직원 초청 행사인 '동반성장 행복캠프'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입니다.

 

한편, SKT는 중소 협력사를 위한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동반성장위원회 주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김양섭 SK텔레콤 Corp.Planning센터장(CFO)은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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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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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삼성전자, ‘으뜸가전사업’ 동참으로 가전제품 매출 20% 이상 증가

2025.09.30 09:27:2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왔습니다.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았습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났으며 냉장고 판매도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에 7~8월 두 달간 전체 삼성전자 가전 판매 중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가전 매출이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 전력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전해 주는 '쾌적 제습' 기능을 지원합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45% 더 낮으며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장고 모델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이 탑재되어 냉각 효율을 높였습니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사용 환경을 감지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효율을 내는 냉각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줍니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제품 중에서도 'AI 가전 3대장'이 높은 에너지효율과 AI 기능을 모두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판매를 견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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