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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에 캠핑용품 매출 상승”...롯데백화점, 아웃도어 등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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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5, 2021, 10:04:22

캠핑 수요 증가와 트렌드 반영해 캠핑 브랜드 확대하고 다양한 신상품 선봬
캠핑 시즌 맞아 캠핑 용품, 아웃도어 의류, 정육 등 다양한 할인 행사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캠핑 용품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15일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에 따르면 늘어나는 캠핑 수요와 최신 트렌드에 맞춰 캠핑 용품 취급 브랜드를 늘리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입니다. 롯데백화점 내 입점된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캠핑 열풍에 맞춰 올해 캠핑 용품, 트레킹화 등 잡화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확대했습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노원점에 카라반 등산화와 아웃도어 용품을 함께 구성한 편집숍 ‘카라반 캠핑샵’을, 잠실점에 아크테릭스, 스카르파, 빅아그네스 등 캠핑부터 전문 산행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의류와 장비를 한데 모은 편집숍 ‘더기어샵’을 오픈했습니다.

 

이달 2일에는 청량리점에 헬리녹스, 호카, 오스프리 등 국내외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20여 개를 모아 놓은 편집숍 ‘본토샵’을 선보였습니다.

 

5월에는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의 캠핑 용품 편집숍 엘큐엘(LQL)에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인도어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함께 사용 가능한 해외 캠핑 가구 및 용품 브랜드 ‘HXO design’, ‘키노코’, 필터017 등을 신규 론칭하고, ‘HOX 테이블 세트(203만원대)’ 등 신상품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캠핑하면 빠질 수 없는 바비큐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4월 16일 단 하루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수도권 16개 점포에서 한우, 돼지, 수입육 전품목을 당일 판매가에 50% 할인 판매합니다.

 

횡성한우, 100% 화우 품종인 풀블러드와규 등 다양한 정육 상품을 비롯해 캠핑 시즌에 인기가 좋은 토마호크, 티본, 양갈비, 한우새우살 스테이크 등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손기영 롯데백화점 바이어(상품기획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캠핑 용품과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캠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봄을 맞아 대형 캠핑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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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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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2025.05.21 16:56: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약개발과 관련한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공시하기 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알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제약회사 임직원과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자부품회사 경영진이 검찰에 고발, 통보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 회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상 금지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제174조) 및 부정거래 행위(제178조)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제약회사A 임직원 등은 2023년 2월과 3월 신약개발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해당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한 후, 주가가 오를때 매도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공시·회계 담당자 등에 대한 업무공간의 물리적 분리가 미흡한 점을 이용해 경영상 중요 미공개정보를 쉽게 취득했고 이를 악용해 해당 미공개 중요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자부품제조업체 B사 경영진 등은 2023년 6월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하고, 해외 합작사와 형식적 MOU만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물 채굴권 확보 및 고수익 창출 가능성을 과장해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경영진 등은 허위 발표와 언론 보도로 주가를 단기간내 큰 폭으로 상승시켜(부정거래 행위 직전 대비 24% 상승)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입니다. 특히 테마성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허위내용을 다수 언론에 노출되도록 했지만 실제채굴권 확보나 경제성 평가, 투자실행 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질적 의사는 없었다는게 증선위 판단입니다. 증선위는 "제약·바이오 종목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대부분 비공개 임상결과, 인허가 승인 등 미래 전망에 기반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업계 임직원들은 업무상 알게된 중요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상장회사가 신규사업 추진을 발표할 경우, 투자자는 해당사업이 기존 주력사업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경영진이 해당사업을 수행할 전문성과 의지를 갖추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사업진행을 위한 투자나 기술 확보 등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표면적인 언론보도나 단순한 MOU 체결 사실만으로 사업성과를 낙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공시자료 및 재무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결정을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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