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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포항’ 16일 분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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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6, 2021, 14:04:28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상 최고 30층 16개동·총 2192가구 규모 조성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16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타입별 세대수는 ▲59㎡ 180세대 ▲75㎡ 478세대 ▲84㎡A 827세대 ▲84㎡B 413세대 ▲109㎡ 294세대 등입니다.

 

청약접수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 및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되며 중도금대출 무이자 및 전세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포항 북구는 부동산 비규제 지역으로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계약금 납부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전해집니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단지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해 있고 포항농산물도매시장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합니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등도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단지 내에 3000평 규모의 초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갖출 예정입니다. 대형마트, 프렌차이즈, 학원, 병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입점이 가능한 포항 단지내 상가 중 역대급 규모입니다.

 

학세권 단지로 교육환경도 우수합니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습니다. 아울러 주거환경도 쾌적합니다. 도음산이 단지와 인접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도음산 수련공원 이용이 편리합니다. 또 영일대 해수욕장과 환호공원, 송도해수욕장, 영일만, 지곡산도 가깝습니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KTX·동해선 포항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KTX 이용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포항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합니다. 또 단지 인근에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아울러 ‘한화 포레나 포항’이 위치한 이인지구(약 95만㎡)는 포항 단일 도시개발사업지구로는 최대 규모로 약 5300여세대가 들어서는 주거지역으로 조성됩니다. 또 이인지구 옆으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약 148만㎡)와 성곡지구(약20만㎡), KTX신도시지구(약 87만㎡) 등 총 400만㎡ 규모의 택지 및 도시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단지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한화건설은 전세대 주방가구로 독일 명품 주방가구인 노빌리아(nobilia) 상품이 무상으로 적용되며 부부욕실(84㎡타입이상)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마라찌(MARAZZI) 대형타일과 도금 픽스처가 적용돼 포레나만의 고품격 욕실 디자인 특화가 적용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인 프리미엄 위생도기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입주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현관 슬림 3연동 자동 중문을 전세대 무상으로 제공하며 전세대 거실 안방에는 포항 최초 KCC유리난간 일체형 창호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한화 포레나 포항’은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4~4.5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주거 쾌적성이 우수합니다.

 

분양관계자는 “포항에 공급되는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2,192세대의 압도적 규모와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포항에 없던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비규제 단지인데다 포항 북부권 신주거밸트의 중심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은 항도중학교 옆인 포항시 북구 중흥로 160에 마련됐습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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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인더필드] 더미식 신제품 ‘사천자장면’…하림은 확실한 2위 노린다

[인더필드] 더미식 신제품 ‘사천자장면’…하림은 확실한 2위 노린다

2024.04.18 16:56: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습니다. 2022년 '유니자장면'으로 국내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하림이 2년 만에 꺼내 든 신제품입니다. 짜장(자장의 복수 표준어)라면 시장은 농심 짜파게티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하림은 프리미엄 사천 맛 구현을 통해 확실한 시장 2위를 노립니다. 하림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더미식 신제품 론칭 시식회를 열고 사천자장면 출시를 알렸습니다. 사천자장면은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천요리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사천요리는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 사천식 향신료를 사용해 얼얼하게 매운맛을 내는 게 특징입니다. 박주영 사천자장면 브랜드매니저(BM)는 "사천은 바다가 먼 내륙 지방이라 해산물 대신 돼지고기 같은 육고기를 주로 활용했고 더운 날씨를 향신료를 사용해 극복하려고 했다. 한국에서는 '마라'로 유행하게 된 케이스"라며 "이 두 가지 특징을 잘 살려서 제품 개발부터 제대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강조했습니다. 얼얼한 맛을 내는 마조유와 큼지막한 고추를 썰어 넣어 첫 입부터 끝까지 매콤함을 유지하는데 방점을 뒀습니다.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을 볶아 풍미를 더했습니다. 사천자장면 레시피를 제품화하기까지 7개월가량이 소요됐습니다. 하림 내외부 전문가와 중화요리를 즐기는 다수 미식가를 대상으로 다수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림에 따르면 김홍국 회장의 "처음 보는 매운맛", "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등의 최종 평가를 거쳐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하림은 중국 쓰부(사부) 레시피를 토대로 사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사천식 짜장면 맛을 연구했습니다. 전국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을 벤치마킹했다는 후문입니다. 유니짜장면과 동일하게 중화풍의 요자이멘 형태이며 닭 뼈 등을 활용한 육수로 반죽했습니다. 매운맛에 초점을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 맵기는 일반 라면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맛을 보니 살짝 땀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가격은 2개 기준 8700원으로 유니자장면과 같습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 선출시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이날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시장 반응에 따라 용기면 개발도 검토합니다. 앞서 하림은 2022년 5월 유니자장면을 출시하며 찐장라면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유니자장면은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입니다. 김 회장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했고 곧 제품화로 이어졌습니다. 기존 라면 포장재와 다른 지함 포장 방식과 상온 밀키트 짜장면이라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이 제품은 그해 9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언급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정 회장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먹어봐라"라며 제품을 홍보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 하림의 더미식 프리미엄 전략을 회의적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시장 내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원재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짜장라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이중 농심 짜파게티 점유율이 약 8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어 오뚜기(진짜장·짜슐랭), 풀무원(로스팅 짜장면), 백짜장(더본코리아) 등이 한 자릿수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짜장면류(봉지/지함면) 시장 내 하림의 점유율은 약 3%입니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매출 순위(23개 품목 중) 5위에 올랐습니다. 매출은 90~10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하림은 올해 연매출 120억원, 시장 점유율 10%를 각각 목표로 확실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입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미식과 관련된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해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라며 "제품 레시피를 만든 셰프가 출연해 대중과 소통하는 영상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브랜드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팝업스토어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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