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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매일두유 모델로 ‘뉴이스트 황민현’ 3년 연속 계약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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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1, 2021, 14:04:47

매일두유, ‘설탕 무첨가 2세대 두유’ 식물성 음료 시장 새 바람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매일유업(대표 김선희) 대표 식물성 음료 브랜드 매일두유가 뉴이스트 소속 가수 황민현과 3년 연속 모델 계약을 맺는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매일두유는 선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황민현과 ‘설탕 무첨가 2세대 두유’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하며 지난 2년 간 판매량이 약 45% 성장하는 등 ‘황민현 효과’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황민현이 3년 연속 매일두유의 모델로 발탁되며 ‘장수 모델’의 반열에 오른 것은 이러한 시너지 효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에서 두유를 구매하지만 기존 두유 제품 대부분이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에 착안, 설탕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습니다. 건강, 채식 트렌드와 함께 곡물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기존의 두유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2세대 두유로 승부하겠다는 것입니다.

 

매일유업은 재계약을 맺은 황민현과 함께 2세대 두유의 건강한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자’는 매일두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매일두유 Better Me’를 강화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모델 발탁 후, 달지 않아 매일 마시는 매일두유와 선하고 깨끗한 황민현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며 “연령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민현과 함께 매일두유도 전 연령대 고객에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매일유업은 매일두유만의 무설탕이라는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설탕 빼고 건강 채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무설탕 대표 식품 브랜드인 ‘무화당’, ’아빠랑’과 콜라보레이션 및 합동 라이브방송을 선보여 인기를 끈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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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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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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