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가 지난 1월 임일순 전 대표 사임 이후 4개월 만에 새 수장을 맞습니다.
홈플러스는 신임 대표 사장으로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취임은 다음달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제훈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하고 펩시와 제약사 쉐링 플라우 미국 본사에서 근무했습니다. 2000년부터는 피자헛 코리아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습니다.
이어 편의점 바이더웨이와 KFC코리아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화장품 브랜드 AHC를 운영하는 카버코리아 대표로 일했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제훈 신임 대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리테일, 유통, 소비재 부문 CEO로서 업계 인정을 받아왔다”며 “탁월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홈플러스 성장 가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