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탄산음료 브랜드 ‘칠성사이다’의 라벨을 없앤 ‘칠성사이다 ECO’ 300㎖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칠성사이다 ECO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라벨을 제거한 ‘아이시스 8.0 ECO’에 이어 선보인 제품입니다. 최근 친환경 트렌드가 대두되고 무(無)라벨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선보이게 됐습니다.
칠성사이다 ECO는 병뚜껑에 칠성사이다를 상징하는 초록색을 적용하고, 패키지 하단에는 브랜드 이름과 별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을 유지했습니다. 제품명·유통기한·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 상자에 표기했습니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지구의 날’인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친환경 상품 릴레이’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 참여합니다. 칠성사이다 ECO 등 친환경 음료 제품에 대한 소개·판매를 진행하고, 당일 판매액의 4%를 ‘해피빈’을 통해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