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오리온 그룹, 제주도 내 지역사회공헌기금 5억 기탁

URL복사

Thursday, April 29, 2021, 09:04:51

사회복지·환경보호·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에 상생 기금 전달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리온 그룹(대표 이경재)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5억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오리온홀딩스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기탁은 구좌읍·성산읍·곶자왈공유화재단·제주대학교·한라대학교·제주학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향원·제주테크노파크 등 총 9곳에 전달됐습니다.

 

오리온 그룹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좌읍 1억1000만원, 성산읍 1억원을 각각 기탁했습니다. 기탁금은 구좌∙성산 지역 내 노인 복지 및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에는 제주의 청정 환경 보호를 위해 곶자왈 공유화 기금 1억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은 전액 사유지 곶자왈 매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곶자왈은 제주에 있는 독특한 화산 지형을 일컫는 제주어로, 현무암질 용암류의 암괴들이 불규칙하게 널려있는 지대에 형성된 숲입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제주의 환경 자산인 곶자왈을 보존하기 위해 곶자왈 공유화 운동, 곶자왈에 대한 조사 및 지속 가능한 보전 방법의 연구 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발전 및 인재육성 장학금도 마련했습니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제주대학교·한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각각 맺고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링크플러스 사업단 캡스톤 디자인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성과를 사회적으로 공유·확산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이 배운 전공 지식을 토대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까지 직접 수행하며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제주도 내 문화∙예술∙학술의 진흥과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금도 전달됐습니다. 제주도 연구와 제주학 진흥을 위해 사단법인 제주학회에 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작품활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 전달했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에는 용암 해수의 기능성 연구, 취수층 지질 및 용암 해수 부존량 조사 등 용암 해수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제주도민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배너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