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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날아다니는 차’ UAM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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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6, 2021, 10:05:14

4월 TF 꾸려..항공 교통 관리 시스템 개발 집중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 추진을 본격화합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각 부서 전문가로 구성된 UAM 사업 추진을 위한 TF(태스크포스)을 꾸렸습니다.

 

TF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난해 6월 출범한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 ‘UAM 팀 코리아’의 일환으로 무인기와 드론 개발을 담당하는 항공우주사업본부를 주축으로 정비와 관제시스템 분야 전문가가 합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UAM의 교통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년 플라잉카 상용화를 목표로 한 UAM 팀 코리아에는 대한항공 외에도 현대차,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 민간기업과 정부기관 40여곳이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와 한화시스템이 직접 UAM 기체를 제작하려는 것과 달리 대한항공은 우선 항공 교통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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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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