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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무상감자, 유상증자 등 재무구죠 이슈로 단기 부담 지속...목표주가 하향”-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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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7, 2021, 08:05:59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신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무상감자와 1조원 증자 등 단기적 부담이 지속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와 목표주가를 6000원으로 하향 제시했습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5746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8% 감소했고 영업이익 5068억 적자를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해양 프로젝트 감소 영향으로 지난 2019년 4월 이후 해양 수주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신규수주는 51억불, 수주잔고 254억불로 매출기준 수주잔량은 16조2000억원으로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이며 중장기 업황 개선은 가능하다”며 “2023년 흑자전환을 전망하되 경쟁사 대비 높은 PBR 레벨과 재무구조 이슈로 단기적 부담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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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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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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