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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7일부터 삼성 갤럭시북 2종 사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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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7, 2021, 14:05:36

갤럭시북 출고가 122만 6500원으로 합리적 가격이 장점
프로 11.2mm 얇은 두께·0.88kg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 높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 구현모)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shop.kt.com)’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북(Galaxy Book)’과 ‘갤럭시 북 프로(Galaxy Book Pro)’를 사전판매 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두 제품의 공식 출시는 14일입니다.

 

갤럭시 북 LTE 모델 2종은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입니다. 어디서든 LTE 망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북은 합리적 가격이 장점인 ‘미스틱 실버’ 색상 제품으로 출고가 129만 300원(VAT 포함)입니다. 예컨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i5) ▲15.6인치 FHD 디스플레이 ▲8GB 메모리 ▲SSD 256GB ▲720p 내장카메라 ▲다양한 포트(USB3.2, USB-C, HDMI)를 지원합니다.

 

갤럭시 북 프로는 11.2mm의 얇은 두께와 0.88kg 가벼운 무게로 비교 불가한 휴대성을 자랑합니다. ‘미스틱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78만 9700원(VAT 포함)입니다. 가령, ▲인텔 11세대 프로세서(i5) ▲13.3인치 FHD AMOLED 디스플레이 ▲8GB 메모리 ▲SSD 256GB ▲720p 내장카메라 ▲포트 지원(USB3.2, USB-C, HDMI)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북 2종은 KT가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 전용요금제 ‘데이터투게더 라지(Large) 요금제(월 1만1000원 VAT 포함)’ 또는 ‘스마트디바이스 요금제(10GB 월 1만6500원, 20GB 월 2만4200원)’에 가입할 경우 별도의 공시지원금을 이용해 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투게더 라지 요금제는 KT의 5G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데이터투게더 라지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1GB와 함께 스마트폰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해 쓸 수 있습니다.

 

한편, KT는 사전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 북 2종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갤럭시 북 프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 프로 등 총 27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갤럭시 북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총 23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는 “코로나로 인해 원격교육과 재택근무가 보편화된 우리 생활에서 KT LTE 통신이 접목된 갤럭시 북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노트북을 경험하고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북과 갤럭시 북 프로를 사전판매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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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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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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