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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양배추 1만 포기 희망 나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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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3, 2021, 16:05:26

양배추 농가 돕기 위한 ‘괜찮아 잘 될꺼양, 양배추’ 캠페인 열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그룹(회장 김선규)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양배추 1만 포기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 이름은 ‘괜찮아 잘 될꺼양, 양배추’입니다. 호반그룹은 양배추의 앞글자 ‘양’과 ‘잘 될 거야’라는 문구를 결합해 양배추 농가에 전하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호반파크에서 임직원 양배추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 등 경영진이 동참했습니다.

 

또한 아브뉴프랑과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 골프계열은 입점한 F&B 브랜드 매장에 양배추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방문 고객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양배추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호반그룹 계열의 농산물 도매법인 대아청과는 제주도 양배추 농가로부터 총 1만 포기 양배추를 확보했습니다. 호반그룹은 오는 14일 서초구 푸드뱅크에도 양배추 1500포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양배추는 지난해 12월부터 한파 등 기상악화로 출하가 지연되다가 올해 출하가 몰리면서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5월 기준 양배추(3입망/8㎏) 가격은 344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7%((1만5270원) 넘게 급락했습니다. 최근 5년 평균(7636원)과 비교해도 가격이 45% 수준에 불과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학교나 식당에서 양배추 소비량이 급감한 것도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알려집니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은 “가격 폭락으로 양배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양배추 농가에 작은 희망과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해 농어촌 환경개선 지원, 한파 피해 복구비 지원 등 농어촌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파 농가 돕기 캠페인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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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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