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hy, 초록색 옷 입은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 출시

URL복사

Monday, May 31, 2021, 15:05:12

2016년 브랜드 출시 이래 처음으로 과일맛 더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전문기업 hy(대표 김병진)가 얼려먹는 야쿠르트에 샤인머스캣을 더한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이하 얼야 샤인머스캣)’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야쿠르트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한 것은 2016년 출시 이래 처음입니다.

 

hy는 얼려먹는 야쿠르트와 어울리는 과일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했는데요. 그중 샤인머스캣 특유의 풍미와 높은 당도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를 제품화했습니다. 실제 과육의 달콤함과 향이 야쿠르트의 풍미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입니다.

 

초록색 패키지도 눈길을 끕니다. 베이지색으로 대표되던 브랜드 고유의 색상을 과감히 비틀었는데요. 해당 제품은 싱그러운 초록색 샤인머스캣을 패키지에 담아 새콤달콤함을 강조했습니다. 덕분에 기호에 따라 초록색 발효유를 마시거나 얼려먹으며 색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제품은 오는 8월말까지 한정판으로 판매하며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김현성 hy 마케팅 담당자는 “샤인머스캣은 다양한 식품제형으로 적용되는 트렌디한 원료다”며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콘셉트를 지속 확대해 고객들을 찾아뵐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2016년 출시 첫해 월평균 420만개 판매를 시작으로 특별한 홍보 없이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는 제품입니다. 지난해에는 월 평균 570만개를 판매해 출시 5년 만에 36% 판매 신장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9부 능선 넘었다…젠슨 황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9부 능선 넘었다…젠슨 황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

2024.11.25 09:37: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005930]의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해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하고 있다"고 말하며 납품 시기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24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HBM인 HBM3E 8단과 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앞서 지난달 31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이라며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젠슨 황 CEO가 직접 납품 작업 속도에 대해 언급하며 삼성전자의 HBM이 본격적으로 납품이 시작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납품을 시작한다면 삼성전자 역시 AI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실적 반등을 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엔비디아 역시 SK하이닉스[000660]에 집중되어 있는 수급 상황에 선택권을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블룸버그는 젠슨 황 CEO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공급업체로 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은 언급했지만 삼성전자는 거론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 납품을 시작해도 기존 경쟁사(SK하이닉스, 마이크론) 대비 납품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사가 이미 물량 공급을 선점했기에 삼성전자의 납품 몫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의 엔비디아 납품 관계는 향후에도 흔들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 4일 열린 'SK AI 서밋'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엔비디아는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나올 때마다 SK하이닉스에 더 많은 HBM을 요구하고 합의된 일정도 항상 앞당겨 달라고 요청한다"며 "지난번 젠슨 황과 만났을 때 HBM4 공급을 6개월 당겨달라고 했다"고 젠슨 황 CEO와 만난 일화를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해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노력했지만 테스트 통과가 지연되며 납품 시기가 늦춰졌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차세대 HBM 기술 개발을 위해 HBM 개발팀을 신설하는 등 HBM 주도권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HBM3E 제품은 이미 진입한 과제용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개선 제품은 신규 과제용으로 추가 판매해 수요 대응 범위를 늘려갈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내 해당 제품의 양산화를 위해 고객사와 일정을 협의 중"이라 밝히며 HBM3E의 개선 제품 준비도 진행 중입니다. 6세대 HBM인 HBM4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맞춤형 HBM 사업을 위해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의 협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