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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충청북도교육청 ‘맞손’...‘맞춤형 에듀테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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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3, 2021, 13:06:51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하반기 출시될 ‘웨일북’ 활용한 편리한 수업환경 조성 목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해 교사, 학생에게 맞춤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키로 했습니다.

 

네이버와 충북교육청은 지난 2일 청주에 위치한 교육청사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맞춤형 에듀테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은 다양한 웹(web)기반 서비스들을 웨일 브라우저 상에서 제공하고, 사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입니다. 

 

교육현장에선 선생님이 수업 목적에 맞춰 학생들이 활용할 ▲프로그램과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즐겨찾기 등을 미리 일괄 설정하면 학생들은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브라우저를 설정하지 않아도 동일한 수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웨일 스페이스에 기본 탑재돼 있는 ‘웨일온’을 활용하면 언제든지 원격수업과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고, 최대 500명까지 시간제한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 충북교육청은 지역 내 교육현장서 원하는 경우,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과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마트 교육 디바이스 ‘웨일북’을 활용해 편리한 수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능을 빠르게 개선하고 보완하는 등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안전한 온라인 기반 교육이 가능하도록 유해 사이트 및 프로그램 사전 차단에 한층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양 측은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활발한 소통을 이어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충청북도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은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내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협업이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선생님, 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만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교육현장에 가장 친화적인 에듀테크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 해 교육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는 현재, 총 7곳의 지역 교육청(경기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_가나다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반기에는 교육분야에 특화된 웨일 스페이스 전용 디바이스 ‘웨일북’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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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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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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