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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자금 확보 통한 생산능력 확대로 시장 지배력 지속…투자의견 매수”-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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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04, 2021, 08:06:56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키움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상장 등을 통한 자금 확보로 생산능력 확대하며 시장 지배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만원을 제시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주주는 LG화학”이라며 “LG화학은 상장은 상장을 통한 자금 확보로 세계 1~2위 시장 점유율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숏티지가 발생할 북미 지역의 생산능력 확보로 타 중국 경쟁 업체 대비 프리미엄을 부여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LG화학은 지난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나노튜브(CNT) 플랜트를 본격 가동했다”며 “당사의 두 번째 신규 CNT 플랜트의 생산능력은 1200톤으로 기존 500톤을 합하면 17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LG화학은 연내 세 번째 플랜트 증설 등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LG화학은 올해 4조8000억원의 첨단소재부문 매출액을 향후 5년 안에 2배 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며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내부(Captive) 시장 보유의 강점을 바탕으로 멀티플을 높게 받는 배터리 소재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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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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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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