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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리, 온라인 언더라이팅 매뉴얼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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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7, 2015, 18:09:09

3번째 업데이트 버전..C형 간염 포함 총 153개 질환 한글번역 완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스위스재보험 한국지점은 지난 1일 온라인 언더라이팅 매뉴얼인 Life Guide Korean Version 3.0(라이프 가이드 한글버전 3.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버전이다.

    

새로운 버전에는 새로운 질환이 한글로 번역·추가됐다. 지난 2013년 첫 한글 버전 출시 이후 한글로 번역된 질환을 포함해 총 153개의 질환이 번역된 것. 이 중에는 C형 간염도 포함됐다.


스위스리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된 질환을 포함해 153개 대부분이 각 보험사의 언더라이터가 보험 가입 심사과정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이다”고 설명했다.


C형 간염에 대한 EBR(Evidence-Based-Rating)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신휘 사의(社醫)는  지난 10년 동안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진척, 자연 경과 및 치료 효과에 대한 이해, 새로운 치료 약제의 등장 등을 바탕으로 C형 간염 인수 지침을 수정 보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그 동안 대부분의 회사에서 그 동안 인수하기 어려웠던 질환의 인수 폭을 상당히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온라인 매뉴얼 출시를 기점으로 사용자 중심의 언더라이팅 매뉴얼을 제공해 한국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한편, 스위스재보험은 오는 11월 시니어 언더라이터 교육과정 (Step Up Course)에서 C형 간염에 대한 EBR(Evidence-Based-Rating)에 대한 결과와 가이드라인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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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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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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