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Biz 기업/비즈

한화생명 “증여로 자녀사랑 실천하세요”

URL복사

Wednesday, September 09, 2015, 11:09:21

‘아이사랑 사전증여신탁’ 출시..자녀에 최대 5천만원 이내 증여세 면제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한화생명이 증여를 통해 자녀를 위한 장기 안정적 투자와 세테크가 가능한 상품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보험업계 최초로 조부모외조부모부모가 자녀에게 증여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투자와 세테크가 가능한 아이사랑 사전증여신탁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탁에 가입해 운용 대상 자산을 지정하는 특정금전신탁이다.

 

아이사랑 사전증여신탁은 개인이 관리할 때보다 장기적으로 안정적 자산운용과 세테크를 통해 증여를 할 수 있다. 소액자금으로도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예금국공채와 가치주성장주 등 여러 금융상품으로 분할 운용이 가능하며, 중간에 변경할 수도 있어 수익을 높일 수 있다.

 

신탁 가입을 위해서는 직계존속(조부모외조부모부모)이 자녀나 손자녀에게 증여를 하고 관할 세무서에 증여 신고를 하면 된다. 이후 한화생명과 신탁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증여세 면제 한도는 10년간 미성년 자녀 2000만원, 성년 자녀 5000만원 이내다.

 

한화생명은 세무전문가를 통한 증여 관련 자문과 자산운용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중도해지수수료도 신탁계약일로부터 1년까지만 부과해 유연성을 높인 것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박상욱 한화생명 재정실장은 아이사랑 사전증여신탁은 사랑하는 자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다한화생명은 조부모와 부모는 물론 자녀까지 대를 이어 자산을 관리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아이사랑 사전증여신탁의 최저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신탁기간 동안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배너

서울 목동아파트 재건축 시동…6단지, ‘49층·2173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 목동아파트 재건축 시동…6단지, ‘49층·2173가구’로 탈바꿈한다

2024.07.04 17:00:5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핵심 재건축 추진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내 목동아파트 6단지가 지상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고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목동6단지는 지난 1986년 지상 12~20층, 전용 47~143㎡, 총 1362가구로 준공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하나입니다. 목동아파트의 경우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와 더불어 서울 내 재건축 추진 대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동6단지의 경우 목동아파트 전체 단지 중에서도 빠르게 재건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정비계획은 서울시 정비모델인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특히 단지가 안양천 등 주요도시기능과 연결돼 있고 지상 공원화를 조성 추진 중인 국회대로와 인접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계획안에 담았습니다. 동측 및 남측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스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습니다. 안양천으로의 접근성도 강화하고자 수직 이동시설(엘리베이터)을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6단지를 제외한 다른 13개 단지는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에 대해 병행추진이 가능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 아파트가 목동택지지구 신속통합기획 선도사례"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울역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905가구(임대주택 포함)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됩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