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가 유명인 관련 사건들을 각색한 코미디 드라마 ‘어반 미스(Urban Myths)’ 1~3시즌인 22개의 에피소드를 독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어반 미스’ 시리즈는 연예인·정치인·스포츠 스타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의 일화를 회차별로 다룬 옴니버스형 작품입니다.
2017년 1월 영국 ‘스카이 아트(Sky Arts)’ 채널에서 처음 방영된 ‘어반 미스’는 큰 인기를 모으며 시즌제로 제작돼 지난해 시즌4까지 방영됐습니다. 제45회 ‘2018 국제 에미상’에서 최고의 드라마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첫 회에는 미국의 전설적인 포크송 가수 ‘밥 딜런’이 친구이자 뮤지션인 ‘데이브 스튜어트’를 만나기 위해 런던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이 밖에 무하마드 알리·마돈나·폴 메카트니·아돌프 히틀러·마릴린 먼로와 같은 유명인들의 모습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유명인 역을 맡은 닮은꼴 배우들의 분장과 연기·재밌게 각색된 스토리를 따라가며 실제 있었던 사건과 일화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얼굴도 등장하는데요. ‘해리포터’의 론 위즐리 역을 맡은 ‘루퍼트 그린트’(Rupert Grint)가 히틀러 편에 등장하고 ‘왕좌의 게임’과 ‘보헤미안 랩소디’에 출연한 에이단 길렌(Aidan Gillen)이 배우 ‘캐리 그랜트’ 에피소드에 출연합니다.
한편, 웨이브는 월정액 이용자를 위해 ▲뉴포프 ▲영 락 ▲아재미래등니 ▲레지던트 에일리언 등 다양한 장르의 해외 시리즈를 공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