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SGC에너지, 숨겨진 유가 상승 수혜주”-메리츠증권

URL복사

Thursday, June 17, 2021, 09:06:36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7일 SGC에너지에 대해 숨겨진 유가 상승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Not Rated).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GC에너지는 열병합 발전(유연탄+우드팰릿)을 통해 전력, 증기를 생산해 판매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라며 “동사 에너지 사업부의 매출 절반 이상은 전력 매출인데, 전력 매출 판가에 해당하는 SMP(계통한계가격)는 유가에 5~6개월 후행하는 특성을 지녔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70~80원/㎾h 수준의 SMP가 하반기 90~100원/㎾h 수준으로 상승하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반면 원재료인 유연탄, 우드팰릿 가격 상승세는 상대적으로 완만해 올해 3분기부터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4분기부터는 증설 효과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월 준공 예정인 SGC그린파워(지분율 95%)는 100MW(메가와트) 규모의 우드팰릿 전소 발전소로, 전력 매출을 20%,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매출을 60% 이상 성장시킬 전망이다. 또 약 2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인허가도 획득한 상황으로, HPS(수소발전의무화) 제도 확정 이후 연내 착공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문 연구원은 “건설(구 이테크건설) 및 솔루션(구 삼광글라스)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고 있으며 최근 현물 REC 가격 하락세 영향도 제한적”이라며 “동사의 REC 매출은 대부분 계약 기반으로, 정부 기준가격에 따라 정산을 받는 구조”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