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그룹의 원신한 금융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의 모바일웹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기존 신한플러스 서비스는 신한은행 쏠, 신한카드 PayFAN, 신한금융투자 i 알파, 신한생명의 스마트창구 등 그룹사 대표 앱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했는데요. 기존 1600만 회원들과 신규 고객들은 이번에 오픈한 모바일웹을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편리하게 포인트 거래, 쿠폰 사용, 각종 이벤트 참여 등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모바일웹을 통한 신한플러스 최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신한플러스로 모.신.다’ 이벤트 ▲네이버 검색창에서 신한플러스를 검색하고 모바일웹에 로그인한 고객에게 포인트를 제공하는 ‘초록창에서 신한플러스를 찾아라’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합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그룹의 친환경 금융 전략인 ‘Zero Carbon Drive’ 기조에 맞춰 친환경 모빌리티인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따릉이+(플러스)’ 서비스를 신한플러스에 탑재했습니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등급에 맞춰 제공되는 스탬프를 통해 따릉이 모바일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신한포인트나 신한카드 결제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선착순 6000매 한정으로 신한카드 결제시 따릉이 이용권의 8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향후 많은 제휴처와의 협업을 통해 따릉이 플러스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특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신한만의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