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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정부 주최 컨퍼런스 참여...‘펩타이드 융합 의료기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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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7, 2021, 15:06:04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대표 정종평)은 정부에서 주최하는 ‘의료기기 R&D 통합 컨퍼런스’에서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관련 플랫폼 운영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기기 R&D 통합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넥스트 노멀과 새로운 도전, 그리고 의료기기 통합 플랫폼’을 기조로 사업단이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과정의 단절 없는 지원과 사업화 성공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업단이 메디컬브릿지로서 산·학·연·병 교류의 장을 마련한 공식적인 자리이며, ∆병원 ∆대학과 연구소 ∆기업 ∆R&D 인프라 지원 기관 ∆의료산업 규제기관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모인 통합의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벡은 이번 행사에서 ‘미래 의료환경 선도 의료기기 세션’의 발표자로 선정돼 ‘펩타이드 융합 신개념 조직재생치료 의료기기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나이벡은 이번 발표에서 지난해 펩타이드 융합 조직재생 바이오소재 연구가 범부처 국책 과제로 선정된 이후 인허가 전략 및 진행 상황, 사업화 전략 등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이벡 관계자는 “펩타이드 융합 의료기기와 관련해 이미 개발에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정부의 범부처 연구지원 아래 최첨단 융·복합 의료기기를 개발 중”이라며 “이는 ∆근골격재생 ∆신경재생 ∆혈관재생 ∆치과용 치료 소재 등 다양한 범위에 적용 가능한 외과용 생체 소재로 완제품 판매뿐 아니라 기술이전을 통해 회사 매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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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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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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