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와 공동 제정한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정영진 용인 강남병원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정영진 병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을 운영하며 용인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습니다. 또 선별진료소·국민안심병원·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정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용인시 장애인협회 후원회장·경기도 중소병원협회장·대한중소병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8년에는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