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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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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30, 2021, 17:06:45

글로벌경기 침체서 안정적 실적·재무구조 개선·무차입 경영 유지 등 긍정 평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정기 평가에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기업평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안정적인 영업실적 시현 ▲공장 이전 관련 자금 소요에도 재무구조 향상 ▲무차입 경영 기조 유지 전망 등 세가지를 등급 상향의 평정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원가구조와 고정거래처를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승강기 시장에서 수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상해공장 준공, 충주공장 이전 등 자본적 지출 확대에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한기평은 “동사의 향후 실질적 무차입 경영을 전망하며 ‘국내 주거용 건설 수주 증가 추세, 유지보수 부문의 우수한 수익성, 수주기반 생산과 짧은 생산 주기 등에 기인한 작은 운전자본부담 등을 감안할 때 양호한 영업현금흐름(NCF)이 창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시장 다변화 및 사업규모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및 경쟁력 강화로 수익기반 안정적 향상을 충족할 경우 추가적인 신용등급 향상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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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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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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