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대한항공, 화물부문 분기 최고 매출 달성 예상...목표가↑-하나

URL복사

Monday, July 05, 2021, 08:07:35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5일 대한항공에 대해 올해 화물 부문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대한항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원(전년 대비 16.9% 증가), 1418억원(전년 대비 28.7% 증가)을 예상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주노선을 중심으로 전세계 화물 수출 회복과 컨테이너선 공급 부족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확대로 화물 수송(FTK)이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물의 분기 최고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3분기에도 화물 수요 호조에 따른 양호한 영업실적이 전망된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지만, 화물의 경우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세가 여전히 지속될 정도로 공급부족이 심한 상황으로 3분기에도 항공화물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 연구원은 “올해 내내 화물부문 호조를 통해 양호한 영업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국제선 수요 회복도 기대된다”면서 “영업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배너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