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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앤씨, 게임사업본부 신설해 퍼블리싱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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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6, 2021, 14:07:25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세원이앤씨(대표 유승주·이종인)가 게임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신규 사업으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게임 업계 전문가를 영입해 게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성 및 클로즈 베타 테스트(비공개 테스트) 결과 등 철저한 통계 데이터 기반 제품을 출시한다”며 “기확보된 다양한 해외 게임 개발사 네트워크 및 양질의 게임 소프트웨어 풀을 활용하는 등 고효율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시장 전략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와 해외에서 개발된 게임 서비스의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하고 시장에 최적화된 게임 밸런싱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원이앤씨는 신설된 게임사업본부의 총괄 책임자로 이재원 본부장을 선임했다. 이재원 본부장은 국내에서 게임사업 전략 기획과 퍼블리싱 사업을 15년간 진행해온 게임 전문가로 과거 액토즈소프트와 로코조이에서 다수의 게임을 흥행시킨 바 있다.

게임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중국 게임 전문가로 알려진 조위 센츄리게임 한국지사 대표이사도 고문으로 영입했다. 조위 대표는 액토즈소프트, 로코조이(현 에이프로젠 H&G), 코닉글로리(현 네오리진) 등 다수의 게임 회사와 협업해 중국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사업을 성공시킨 인물이다.

세원이앤씨는 조만간 게임사업 실무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해 인력 구성을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게임사업본부 1호 게임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원이앤씨의 1호 게임으로 흥행성이 검증된 모바일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다”며 “향후 모바일 RPG, 서브컬처, 캐주얼, 판타지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소싱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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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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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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