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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면역항암 치료제 개발 위한 과학자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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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8, 2021, 12:07:50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이수앱지스(대표 이석주)가 면역 항암 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위해 과학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자문 위원회는 미국 및 유럽에서 면역 항암 기술 분야의 다양한 연구 및 임상개발과 상용화 전략을 이끌었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항체 기술을 활용한 항암 및 난치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올해 이수앱지스 SAB 위원은 면역 항암 분야 석학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암줄기세포 연구 분야의 석학인 네덜란드 암연구소의 르네 버나드즈(Bernards René)박사와 암 용해성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전문 기관 온코러스(Oncorus) 연구소 최고과학책임자(CSO)인 크리스토프 케바(Christophe Quéva) 박사 2명이 우선 합류했다. 현재 존스홉킨스 의대 블룸버그-킴멜 암면역치료 분야의 석학 역시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수앱지스 SAB는 세계 면역 항암 및 난치 질환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항암 파이프라인을 포함하여 이수앱지스가 보유중인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 및 유효성을 확인, 신약 후보 발굴과 임상시험 설계 등 전방위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박상호 이수앱지스 전무는 “글로벌 면역 항암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가들을 영입함에 따라 치료제 개발 전주기의 역량을 확보했다”며 “SAB의 전문적 지식 및 글로벌 스탠다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여 혁신 신약 개발을 본격화하고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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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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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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