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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기욤 미라보’ 선임..9월 정식 취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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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8, 2021, 13:07:45

최고재무책임자·경영기획 본부장 직무 경험 보유

 

이승재 기자ㅣAXA손해보험의 새로운 대표이사가 선정됐습니다.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8일 신임 대표이사로 현 기욤 미라보(Guillaume Mirabaud) 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악사손보에서 최고 재무 책임자(CFO) 및 경영기획 본부장(Corporate Secretary)으로 재직 중인데요. 기욤 마라보 신임 대표는 그동안 악사손보를 다양한 영업 채널을 갖춘 종합손보사로 빠르게 성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평입니다.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2007년 AXA 인베스트먼트 매니저(AXA Investment Manager)의 전략 감사로 부임하며 AXA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14년간 AXA 그룹 내에서 AXA그룹 CFO의 보좌관 및 SOX·IFC의 글로벌 대표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탁월한 시장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성과를 이끌었고 AXA 알제리 생명보험 (AXA Algeria Life)에서는 부사장 및 CFO직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출신인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1998년 쉬펠레크 대학(Ecole Superieure d’ Electricite)에서 공학을 전공한 이후 2005년 파리의 Centre d’Etudes Actuarielles에서 보험 계리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9월1일 자로 정식 취임할 예정입니다.

 

한편,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현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AXA XL’의 아시아 지역 총괄 CEO로 임명됐습니다. AXA XL은 일반손해보험 및 특종보험 전문 보험사로서 전 세계 200여 국가의 기업 고객에게 보험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는 앞으로 싱가포르·홍콩·일본을 총괄하는 CEO로서 AXA XL의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입니다.

 

기욤 미라보 신임 대표이사는 “CFO로서 지금까지 AXA손해보험에서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전통적인 보험사의 역할을 넘어 진정한 인생 파트너가 되겠다는 악사손보의 장기적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내 금융 및 보험업계 변혁의 시기에 AXA그룹의 선진화된 보험 시스템과 전 세계 1억여 명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혁신적 보험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하며 보험업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종합손보사로서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나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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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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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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