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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그룹 통합 ERP 구축 등 수주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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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4, 2021, 11:07:22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최근 국내 네트워크 보안 1위 기업인 ‘시큐아이’와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최근 첨단소재 및 스마트기기, 유통 전문 그룹사 들과 ERP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대한 대비를 지원한다. 최근 그룹사 ERP 공급 계약은 전체에 대한 ERP 시스템 구축도 이뤄져 그룹사의 경영목표 달성 및 안정적인 사업구조 확보를 돕는다.

 

회사는 규모가 큰 계약 건을 연이어 체결하면서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추가적인 레퍼런스 확보로 대외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측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가 탑재된 ERP 솔루션 ‘K-System Ace’ 업그레이드 버전을 완성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ERP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정보보안 분야 국내 대표기업 안랩의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시작으로 △데크플레이트 전문제조기업 제일테크노스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라포네엔터테인먼트 △진단(키트)시스템 전문 기업 바이오니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ERP 구축을 완료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산업군별로 맞춤형 프로세스가 가능한 K-System Ace로 다양한 분야에서 ERP 수주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그룹사 전체에 ERP를 구축하는 계약 건도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워크 경영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올해 K-System Ace를 필두로 영림원소프트랩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영림원소프트랩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10%대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에도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ERP 구축 비용 지원 확대와 ERP 수주 규모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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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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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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