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전국 각지에 분포돼 있는 영업·개발지사와 지역 아동복지시설 13곳을 1대1 방식으로 매칭해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후원물품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간식과 완구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총 수량은 1만3000개입니다.
첫 번째 릴레이 주자는 세븐일레븐 강남지사로 지난 21일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강남지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지사별로 연계된 각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는 세븐일레븐의 지사 인프라를 활용해 더 넓은 지역, 더 많은 아이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걸친 편의점 오프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 45곳에 베이커리 ‘브레다움’ 5500개를 후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