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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하반기도 플랫폼·광고 성장으로 이익 증가...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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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7, 2021, 08:07:55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이 27일 아프리카TV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을 볼 때 하반기에도 광고 플랫폼으로서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아프리카TV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0억원(+44.1% YoY, +6.7% QoQ), 215억원(+96.7% YoY, +9.8% Qo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2분기 코로나가 일시적으로 완화되자 야외활동이 늘어나 플랫폼 매출 성장이 다소 둔화됐다. 그러나 광고 매출은 오히려 129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00% 증가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아프리카티비 애즈 매니저(AfreecaTV Ads Manager·AAM)’ 출시로 플랫폼 광고 매출이 증가했고, e-스포츠 리그 및 게임 광고주의 수요 확대로 브랜드 콘텐츠 광고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이익 증가를 예상했다. 그는 “2분기와는 달리 3분기엔 델타변이 확산으로 외부활동 감소가 줄어 아프리카TV 매출에는 긍정적으로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광고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점점 커져 광고주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게임부문 광고주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플랫폼광고는 자체 광고플랫폼인 AAM을 출시한 이후 인벤토리 소진율이 80~90%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광고 단가 또한 높아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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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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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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