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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美증시 훈풍에 소폭 상승...3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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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7, 2021, 16:07:20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는 밤사이 미국 증시가 훈풍으로 작용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는 27일 전 거래일 대비 0.24% 오른 3232.53에 마감했다. 지수는 0.60% 오른 3244.43에서 출발해 3250선까지 올랐지만, 상승세를 상당 부분 반납한 채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43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270억원을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2790억원을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안보다는 기업실적 및 경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원/달러환율도 1150원 수준으로 하락해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곧 발표될 IT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나스닥지수는 모두 전장보다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는 장 중 호실적을 발표해 3.12% 상승했다. 그 밖에도 LG화학(2.20%), 삼성바이오로직스(1.57%), 카카오(0.34%), 현대차(0.22%) 등도 상승했다. 반면SK하이닉스(-0.85%), 삼성전자우(-0.55%), 삼성전자(-0.38%), 셀트리온(-0.19%)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통신업(-1.18%), 섬유의복(-0.98%), 의료정밀(-0.78%), 비금속광물(-0.26%), 서비스업(-0.14%) 등이 하락했다. 중국의 감산으로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에 철강금속은 1.95% 올랐다. 운수창고(1.23%), 은행(0.95%), 종이목재(0.92%), 유통업(0.84%) 등도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9억7832만주, 거래대금은 12조737억원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10% 내린 1046.55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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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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