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지난 6월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오퍼블릭’이 약 두 달 만에 17만개 판매고를 올렸다고 1일 밝혔습니다.
바이오퍼블릭 판매 호조에 힘입어 6월1일부터 7월29일까지 이마트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전년보다 35% 올랐습니다. 섭취용량을 1~2개월 내로 줄이는 등 양이나 가격 면에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전략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이마트 측은 분석했습니다.
유산균·비타민·홍삼 등 9개의 건강기능식품 베이직 라인을 선보였던 바이오퍼블릭은 워터젤리까지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이달부터 본격 판매할 워터젤리는 ▲에너지젤리 청포도맛 ▲미네랄젤리 포도맛 ▲저칼로리젤리 복숭아맛 3종입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워터젤리 3종에 대해 ‘2+1’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마트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월계점·신도림점 등 14개 점포에 건강기능식품 전문 통합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2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남현우 이마트 건강기능식품팀 팀장은 “고령화 시대로 주목받았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 속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속화됐다”면서 “앞으로 바이오퍼블릭은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몸에 좋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