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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MINI 코리아와 협업한 음료·푸드 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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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2, 2021, 12:08:52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프리미엄 소형 자동차 브랜드 MINI 코리아와 협업해 음료 3종, 푸드 2종, MD 6종, 카드 3종을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시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MINI 코리아와의 컬래버레이션 시즌은 ‘서로 다른 이들이 함께할 때 더욱 다양한 즐거움이 솟아난다(WE’RE DIFFERENT BUT PRETTY GOOD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성과 즐거움을 주제로 다양한 취향을 존중한다는 메시지 확산 및 색다른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우선 3가지 종류의 포도를 블렌딩한 그레이프와 라임의 상큼한 맛에 민트의 깔끔함을 더한 모히토 스타일의 아이스 티인 ‘루비 레드 칠링 아이스 티’를 출시합니다. 또 상큼한 사과, 스위티, 레몬에 화사한 엘더 플라워향이 조화를 이루는 ‘제스트 그린 블렌디드’와 은은한 블론드 원두의 바닐라 라떼에 고소한 흑임자 크림 폼을 올려 고소함이 돋보이는 ‘루프탑 그레이 라떼’ 등 MINI 신차의 컬러를 적용한 음료 3종을 선보입니다.

 

MINI 차량 모양의 패키지에 마카롱 쿠키를 넣은 컬래버래이션 푸드도 출시합니다. ‘MINI 마카롱 쿠키 옐로’와 ‘MINI 마카롱 쿠키 블루’는 민트, 딸기,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색감의 마카롱 쿠키로 구성돼 있으며, 바퀴가 굴러가는 패키지로 디자인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또 MD 상품 6종도 출시됩니다. ‘MINI SS 퀜처 블루 텀블러 591ml’, ‘MINI SS 퀜처 라임 텀블러 591ml’, ‘MINI SS DW 투고 텀블러 473ml’ 등 텀블러 상품 3종과 ‘MINI 트래블 백’, ‘MINI 미니어쳐 키체인’, ‘MINI 컵홀더’ 등 일상 생활에서의 실용성을 높인 상품 3종을 선보입니다. (컬래버레이션 상품 중 텀블러 3종은 각각 인당 2개씩 구매제한)

 

아울러, MINI 신차 모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블루, 옐로우, 그레이 색상의 스타벅스 카드 3종을 출시합니다. 자동차 바닥면을 매장 내 결제기기에 터치해 결제 가능한 스타벅스 카드로, 카드 구매 가격은 3만원이며 최초 충전 금액은 2만원부터 가능합니다. (종류에 관계없이 1인 최대 1개 구매 가능)

 

한편, 스타벅스는 MINI 코리아와 함께 스타벅스 커피 머신이 설치된 ‘Brewing Car’(브루잉 카)를 운영하며, 고객 사연이 담긴 특별한 장소에 찾아가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해 제공하는 커피를 전달합니다. 8월 중 본격적인 ‘Brewing Car’ 운영을 통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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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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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LG에너지솔루션, IRA 세액공제 없이도 영업익 ‘흑자’

[2025 2분기 실적] LG에너지솔루션, IRA 세액공제 없이도 영업익 ‘흑자’

2025.07.25 13:21:48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5654억원, 영업이익 4922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6조1619억원) 대비 9.7% 감소했고 올해 1분기(6조2650억원) 대비 11.2%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3억원) 대비 152.0%, 올해 1분기(3747억원) 대비 31.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원입니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6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IRA Tax Credit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열린 실적설명회에서 ‘하반기 사업 환경 및 대응 전략’을 밝혔습니다. 우선 가장 핵심적인 환경 변화 요인으로 북미 관세 강화 및 대규모 감세법안(OBBBA)을 꼽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 국가 대상 10% 보편관세 및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산 배터리(EV용 73%∙ESS용 41%)에 고관세를 적용하며 대중국 견제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기 일몰 우려가 있었던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는 32년까지, ESS 설치 프로젝트 관련 ITC(투자세액공제) 조항도 2035년 내 착공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유지됐습니다. PFE(금지외국단체) 조항도 신설됐습니다. PFE 기업은 미국 내 배터리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이 외 생산자들도 PFE산 원재료 비중을 축소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PFE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반면 EU는 역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8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발표했으며, 영국 또한 약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재개, 자국산 중심의 전기차 수요 촉진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관세 정책 및 정책적 변화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으나 AI∙자율 주행 서비스 확산으로 장기 EV 수요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에 대해 "유의미한 수주성과를 달성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의 체리기차와 체결한 46시리즈 공급계약이 대표적인 수주 사례로 꼽았습니다. 자국 배터리 선호도가 강한 중국 OEM과의 첫 원통형 수주 계약으로,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습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LFP 기반 ESS 롱셀 본격 양산에 돌입한 것 또한 주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미 ESS 생산 역량을 강화, 고객들의 현지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ESS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간다는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에도 실적 개선을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ESS 및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투자 최소화와 내부 자원 재배치를 통해 고정비를 감축하고 염가 소재 확보∙각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 전략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한층 강화합니다.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올해 연말까지 17GWh, 2026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북미 현지 Capa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럽 시장에서는 중저가 전기차 수요에 맞춰 하반기 폴란드 공장에서 고전압 미드니켈(Mid-Ni), LFP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양산을 시작합니다. 혁신 기술 개발 또한 지속한다. EV용 LFP는 신규 공법과 건식전극 공정을 적용한 셀을, ESS용 LFP는 고밀도∙고집적 설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규 케미스트리 LMR은 LFP 대비 30% 이상 에너지밀도를 개선, 2028년 핵심 고객사의 차세대 EV 탑재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8년 10분 내 충전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건식전극 또한 연내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양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축적된 역량과 단단한 내실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해 나간다면 다시없을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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